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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기자동차 시장이 테슬라의 주가 고공행진과 더불어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전세계적인 친환경산업과 맞물려 배터리 산업까지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전기차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슬라는 자율주행이라는 독보적인 기술까지 기존의 내연 자동차를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에 라이다 ( Light Dectection and Ranging ) 이라는 레이저를 이용한 거리 측정 기술을 가진 독보적인 기업인 벨로다인 주식도 곧 스팩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은 고도의 정밀화된 초고속의 센싱을 요구하는데요. 과거 일론머스크는 고가인 라이다 장비를 배제하고, 다른 센서들만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자율주행 5단계를 구현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테슬라 모델3에 라이다 장비를 달고 주행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발견되며, 차후 벨로다인 주식의 라이다 장비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벨로다인은 어떤 회사 일까?

벨로다인의 CEO는 데이비드 홀 이라는 사람으로, 4명에 증폭기를 만들었을 정도의 발명에 재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라이다를 첫 개발한 후 오로지 라이만 개발해 온 뚝심이 있습니다. 


벨로다인 주식 투자는 어떻게?

2020년 7월2일 기사에 따르면, 벨로다인은 현재 GRAF Industrial 이라는 *스팩합병 을 목적으로 만든 회사에 의해 상장 준비를 하고 있으며, 벨로다인 주식의 초기 기업가치 $1.6B 기준으로 2024년 목표매출 대비 2.3배 수준으로 현재 책정된 기업가치에 비해 고평가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기사에서도 GRAF는 2020년 3분기 말에 벨로다인과 합병을 목표로 하며, 새롭게 부여되는 벨로다인 주식의 티커는 VLDR 로 정해져서 뉴욕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고 합니다. 

*스팩합병이란,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의 약자이며, 회사 설립 자체가 기업인수목적인 일명, 페이퍼 컴퍼니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팩합병 기업에는 우주여행의 선두주자 버진갤럭틱, 수소차로 핫한 니콜라가 있습니다. 


라이다 산업의 향후 규모는?

출처 : 미국주식으로 부자되기

라이다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18년 $1.3B에서 2024년 $6B로 예상하며, 관련하여 로봇 무인자동차와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성장이 예상됩니다. 


라이다 관련주 의 투자 유치 현황은?

라이다 관련주 는 벨로다인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이 있으며, 거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이다 관련주 투자 기업 목록
1 Quanergy Systems 삼성과 다임러, Aptiv
2 Velodyne LiDAR 바이두, 포드, 니콘, 현대모비스
3 Innoviz Technologies 삼성과 네이버
4 Hesai 마이크로소프트

=> 앞으로 이런 기업들도 상장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장꾸준의 결론

1. 라이다는 앞으로도 유망한 시장입니다. 

2. 상장전이긴 하나 투자를 하고 싶다면 GRAF 주식을 산다면 향후 VDLR 로 바뀌게 됩니다. 

3. 테슬라가 벨로다인 라이다 를 채택하게 된다면 호재가 아닐까?

4. 투자는 항상 보수적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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