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따돌리는 TSMC 어떤기업일까? 시가총액, 티커 TSM, 주가, 주식 분석.

우리나라 반도체 1등 기업인 삼성전자가 대만의 TSMC에 밀리는 이유는?

MTN 머니투데이 방송에 따르면,

1. TSMC는 2 나노급 반도체 생산 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하고, 2024년 양산을 목표로 8000명 규모의 R&D 센터도 열면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고 합니다. 

2. 반도체의 핵심은 더 작게 미세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인데, 전 세계에서 5 나노급 이하 파운드리(반도체 생산) 업체는 삼성과 TSMC 뿐입니다. 

3. 삼성전자는 3 나노급 반도체를 먼저 개발했지만, 아직 2 나노 공정은 발표하지 못했는데, TSMC는 2 나노급 공정을 발표했습니다. 

4. 삼성전자는 3분기 시장 점유율 17.4% 인데 반해, TSMC는 53.9%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또한 올해만 26조 원의 신규 투자를 밝히며 삼성전자의 추격을 뿌리치려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TSMC는 어떤 기업인지 한번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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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이며, 세계 1등 반도체 기업입니다. 파운드리는 반도체를 '생산'만 전담으로 해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는 생산뿐 아니라 설계까지 다 하는 종합 반도체 회사입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 1등으로 알고 있지만,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로 나머지 70%는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시장이 차지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삼성전자 반도체 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파운드리(생산)만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TSMC에 생산을 맡길경우, 고객사의 중요한 기술, 정보유출의 우려가 없기에 애플, 퀄컴, 엔비디아 같은 회사들에서 마음 놓고 생산을 의뢰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에 애플에서는 신제품에 필요한 반도체 생산을 TSMC에 맡겼다고 하죠? 아무래도 경쟁사인 삼성에 맡기는 것보다는 기술 유출이라던가, 미국의 반도체 육성정책이라던가 하는 부분에서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TSMC 쪽에 맡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 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TSMC 시가총액 : 423,961,713 (천,$) 502조 VS 삼성전자 시가총액 : 332조  (2020.08.27 기준)

붉은색의 TSMC 주가 는 7월 이후 급상승 한데 반해 파란색 삼성전자의 흐름은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하네요.

TSMC 주가는 올해만 41% 상승했지만, 삼성전자는 5%에 그치며, TSMC 시가총액에서도 서서히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미국의 반도체 육성과 TSMC의 미국 투자가 맞물린 효과인 듯싶네요. 

TSMC 주가는 $82로 약 10만 원 정도인데요. 개별주식의 변동성 및 지속적이 관리가 어렵다면, 반도체 관련주를 모아놓은 ETF인 SOXX ETF, SMH ETF 같은 주식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ETF에서 상당 부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 램리서치, AMAT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도 있으니 같이 살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와 반도체 관련 기업 주가 비교인데요. AMAT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주가만 SPY 대비 낮고, 나머지는 다 높네요. SPY ETF와 비교하는 이유는, SPY를 미국 주식 성장의 기본으로 보고 있기에, SPY보다 높다는 것은 평균 이상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2020년 기준 성장성 순위를 보면, 1등은 TSMC 주가 , 2등 ASML 주가, 3등 SMH ETF , 4등 SOXX ETF, 5등 LRCX, 6등 SPY , 7등 AMAT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순서로 나열됩니다. 

어떠신가요? 투자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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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개인의 의견을 말하는 것으로, 절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으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